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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부동산. 재테크

종자기능사 취득 자격 및 전망

by 센스쟁이 고고링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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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기능사

1.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농업분야 기술자격증이다. 관련부처는 농촌진흥청이다. 연 3회의 정기검정이 시행되고 있다. 기능사 자격증이라 경력, 학력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농업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정책적 배려에서 작물재배가 크게 장려되어 우수한 작물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요구되었고 이에 전문적인 지식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로 하여금 작물종자의 채종과 생산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고 큐넷에서 소개하고 있다.
주 내용은 종자와 작물육종(유전, 육종법), 그리고 작물이다.
21년 1월부터 종자기능사 실기 시험이 작업형에서 필답형으로 변경되었다.
2. 시험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누어 지며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가. 필기
필기시험은 여느 기능사 시험과 같이 CBT*로 시행된다.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총 60문제가 출제된다.
과락이 없어 60점, 다시 말해 60문제 중 36문제를 맞으면 합격이다.
합격여부는 시험 종료 즉시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과목은 종자 (제 1과목) / 작물육종 (제 2과목) / 작물 (제 3과목) 필기시험은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과 비슷한 문제 또는 똑같은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편이다. 따라서 근 3~5개년의 기출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 실기
2021년부터 2시간 가량의 필답형 시험으로 번경되었다.
필답형이라 공개문제가 없다.
3. 전망
작물시험장, 원예시험장, 종자생산업체, 국립종자원, 원예재배농장, 자영농, 종묘상, 농촌진흥청 등의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기능사 + 실무경력 3년이 충족되면 종자관리사로 등록할 수 있다.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자기능사 취득과 도시농업육성법 제11조의 2 제2항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3]”을 이수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주말농장, 도시농업공원 등의 유지 관리 인력, 유소년 또는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강사, 사회복지시설 등의 복지텃밭 관리 및 교육 인력,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사업운영 인력, 전문교육기관 교수요원 등에 진출할 수 있다.
 * 「도시농업육성법」제11조에 따라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총80시간/ 이론 40, 실습 40시간)
 * 참고로 국가, 지자체가 실시하는 도시농업 교육과정 수강생 40명당 1명이상 도시농업관리사를 의무 배치해야 한다.

 

 * CBT의 뜻 (Computer Based Test)
말 그대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에 응시하고 성적 처리도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험 방식이다. 미국 회사인 ETS가 주관하는 각종 공인시험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시험을 응시하고 컴퓨터를 통해 성적 처리가 이루어 진다. 이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 현재 토플에서 실시하고 있는 iBT(internet Based Test, 인터넷 기반 시험)다. 참고로 iBT의 i는 소문자로 쓰는 것이 불문율이다.

현재 국내에서 CBT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시험으로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운전면허 필기시험,자동차운전학원 학과/기능강사, 자동차운전전문학원 검정원, 네트워크관리사, 택시운전자격증, 화물운송종사자격증, 버스운전자격증, (산업인력공단) 기능사, (산업인력공단) 기능장 필기, (산업인력공단) 산업기사 필기, (산업인력공단) 기사 필기, 의사 국가시험, 치과의사 국가시험, 한의사 국가시험,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요양보호사 국가시험, 변호사시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필기 등이 있다. 상시검정은 전부 CBT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PBT 방식은 답안지인 OMR 카드 마킹 실수가 발생하면 수정이 어렵거나 불가능해 다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종이 시험지를 일일이 인쇄 / 운반 / 보관하는데 시간 및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CBT 방식은 시험 내용이 모니터에 출력되기 때문에 답을 잘못 찍었더라도 마우스 클릭을 통해 손쉽게 수정할 수 있고 이런저런 부대 비용이 최소화 된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최종적으로 답안을 제출하기 전까지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선택지를 찍어 놓고 나중에 검토하면서 수정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 마킹 시간에 쫓겨 실수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OMR 카드에서는 답을 한 칸씩 밀려 쓰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CBT는 그러한 실수의 가능성이 원천봉쇄 된다는 것도 장점. 또한, 컴퓨터 화면을 통해 남은 시간이 다 표시되고 시험 종료 혹은 답안 제출 직후 점수와 합불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 있다. 또한 문제를 컴퓨터로만 볼 수 있기에 문제를 외부로 가지고 갈 수 없으며, 이로 인해 기출문제를 비공개하는 시험은 기출문제를 수험자들의 집단기억을 통한 복원으로만 볼 수밖에 없다.
CBT는 문제를 많이 만들어 둔 후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로 뽑아 출제하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각 자리마다 나오는 문제가 달라 다른 사람의 답을 보는 이른바 '컨닝' 행위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는 게 좋지만, 나왔던 문제가 글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또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될 확률은 낮지만 약점인 건 사실이다. ETS는 TOEIC, TOEFL, GRE 등 자사가 주관하는 공인 시험들의 기출문제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표준화 시험에서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표준화 시험의 목적을 해친다는 이유로 치팅으로 생각하는 정서가 있으며, 오로지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정정당당하게 새롭게 출제되는 비 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는 이런 출제 방식이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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