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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고구마 폐기 주원인, 표피썩음병
철저한 아물이 처리와 저장고의 온도와 습도 조절이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고구마는 수확 후 저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장 고구마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병 가운데 대표적인 병증에는 표피썩음병이 있습니다. 이 병의 발생을 막고 다음 해까지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수확한 고구마를 가장 최적의 상태로 보관, 출하해야 농가의 소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물이 처리와 철저한 온습도 관리로 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고구마 표피썩음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 후 아물이 처리와 저장했을 때의 온습도 관리 요령을 소개합니다.
※ 아물이 처리(큐어링) : 고구마의 상처 난 부위로부터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고구마를 일시 처리하여 상처가 잘 아물도록 하는 것
고구마 표피썩음병 병원균 및 증상
- 농가에서 발견된 표피썩음병
- 고구마 표피썩음병(괴근)
- 고구마 표피썩음병(단면)
- 고구마 표피썩음병은 흙에 존재하는 푸사리움 균(Fusarium spp.)이 상처를 통해 침입해 고구마를 썩게 하므로, 저장 전 고구마 상처를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고구마 표피썩음병은 괴근 표면에 검붉은색 원형이 생기고, 내부에도 짙은 갈색으로 썩어가는 병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 저장 전 아물이 처리(큐어링) 필수!!
- 고구마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저장 전 반드시 아물이 처리를 해야 합니다. 온도 30~33℃, 습도 90~95% 조건에서 4일 정도 아물이 처리하면, 원인균이 상처 부위로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고구마를 아물이 처리 후에는 저장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고구마 저장에 적합한 온도는 12~15℃, 습도는 90~95%입니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원인균의 생장이 활발해지므로 저장고 온도가 13℃를 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표피썩음병 발생 씨고구마와 포장 관리
- 고구마 표피썩음병 증상이 나타난 고구마는 즉시 제거해 다른 고구마로의 전염을 막아야 합니다.
- 씨고구마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표피썩음병 원인균은 토양 속에서 생활하면서 이듬해에도 피해를 줍니다. 이어짓기(연작)하거나 병이 자주 발생하는 재배지는 새로운 흙을 보충해주는 객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재배 중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병든 식물체(이병주)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수확 후에는 남은 식물체 잔해를 깨끗이 치워 병원균이 겨울을 나고 증식할 수 있는 은신처를 없애야 합니다.
출처: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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