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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가을 배추, 무 심기 및 재배관리 요령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기

by 센스쟁이 고고링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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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무 아주심기 및 재배 관리 요령

배추,무 재배 특성

1. 배추

  • 생육적온 :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호냉성채소로 18~20℃
  • 결구하는데 알맞은 온도 : 15~18℃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
  • 토양산도 : pH 6.0~6.5 정도※ 산성토양에서는 뿌리혹병 및 석회결핍증이 발생할수 있음

2. 무

  • 생육적온 : 17~23℃(어릴 때 : 28℃, 뿌리비대기 : 21~23℃)
  • 토양 : 토양이 깊고 보수력과 물 빠짐이 좋고 가벼운 토양
  • 토양산도 : pH 5.5~6.8정도

 

가을배추 육묘 관리

  • - 고온 다습으로 웃자라기 쉬우니 알맞은 수분관리 및 환기해줍니다.
  • - 배추 육묘 상에 망사터널 설치하여 해충 유입차단, 바이러스병을 예방합니다.
  • - 물은 겉흙이 마른 후 수압을 낮추어 포트에 충분히 스며들게 줍니다.
  • - 아주심기 1주일 전에는 포장 환경에 견딜 수 있게 물주는 양을 줄이고 온도를 낮추면서 광선에 노출시켜 모를 순화시켜줍니다.

가을배추 아주심기

  • - 중부지방은 9월 상순 / 남부지방은 9월 중순이 적기입니다.
  • - 월동재배 작형은 가을배추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정식합니다.
  • - 아주심기 10~15일 전까지 밑거름을 주고 로터리 친 후 이랑을 만듭니다.
  • - 퇴비 1,500kg/10a, 질소 13.8, 인산 7.8, 칼리 6.0, 석회 200, 붕사 1~1.5kg 합니다.
    -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둡니다.
  • - 본 잎 3~4매 때 육묘 상 깊이만큼 심어야 생육이 좋습니다.
  • - 심는 거리는 조생종 60×35cm, 중생종 60×45cm, 만생종 65×45cm 간격을 둡니다.
  • - 심는 시기가 고온기로 흐린 날 오후에 심는 것이 모 활착에 좋습니다.
  • - 가뭄이 계속될 때는 모종과 심을 구덩이에 물을 충분히 주고 심도록 합니다.

가을배추·무 웃거름 주기

  • 배추는 아주심기 후 15일 정도에 웃거름을 주고, 이후 1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나눠서 줍니다.
  • 배추 - 결구 초기에 염화칼슘(Ca) 0.3%(5일 간격 3회)액 엽면살포
  • -  웃거름 2회 정도 나누어 주며, 1회는 파종 후 20일에 포기사이에 주고, 2회는 1회 후 15일에 이랑 어깨 부위에 줌

 

 

가을배추·무 수분관리

  • - 배추 생육에 알맞은 토양 수분은 pF 2.0(포장 용수량의 70%) 내외로 합니다.
  • - 결구가 시작되어 생육 최성기인 정식 후 20~30일경에는 하루에 10a당 200L 이상의 물을 흡수하므로 밭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합니다.
  • -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등 생리장해 발생과 구가 작아지며, 너무 습하면 무름병과 뿌리마름병 발생과 배추의 중륵이 두꺼워져 상품성 저하, 특히 수확기 때 과습하면 밑둥썩음병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이상 기상으로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물주기 시설 갖추어야 합니다.
  • - 고온기에 가뭄이 계속될 때 스프링클러로 토양에 제대로 침투되지 못하고 배추의 지상부만 적시게 되면, 석회결핍증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관수합니다.

가을무 솎음 작업과 복토작업

  • -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면적이 넓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 본 잎 4~5매 일 때 1개만 남기고 솎아줍니다.
  • - 솎아내기가 끝나면 무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주변의 흙을 덮어 북을 주어야 합니다.
  • - 태풍 등으로 하배축이 꺾일 때 5일 이내 흙으로 덮어주면 정상 생육합니다.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무름병(Soft rot)

1. 병징

  • 가장 피해가 큰 병해로 초기 지제부 하위엽의 엽병이나 줄기부터 발병하여 담갈색 수침상의 병반이 빠르게 잎 부분까지 퍼지고 다른 엽병에도 확산하여 결국에는 결구 내부까지 연화하고 부패합니다. 발병주는 악취를 풍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방제대책

  • 2~3년 동안 벼과나 콩과 작물로 윤작하고, 조기 파종 시에는 파종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고 방제약제로는 스트렙토마이신제가 유효하므로 5~6엽기 이후 7~10일 간격으로 1회 살포합니다.
  • 무름병 증상

뿌리혹병(Clubroot)

1. 병징

  • 발병주의 지상부는 건전주에 비하여 생육이 부진하게 되고, 병이 진전되면서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집니다. 발병주 뿌리는 이상 비대 되어 작거나 큰 부정형의 혹이 여러 개 형성되며, 생육 후기에는 혹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나 균이 침입하여 뿌리가 부패되기도 합니다.

2. 방제대책

  • 재배지는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수확 후에 혹을 제거하여 소각처리하고, 다른 재배지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 산도를 pH 7.2 이상으로 교정하고 이병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재배지에서는 돌려짓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뿌리혹병

배추좀나방

1. 피해 증상

  • 배추좀나방 유충은 배추, 무, 양배추 등 배추과 채소와 냉이 등 잎에 많이 발생하며, 유충은 건드리면 실에 매달려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크기가 작아 한 마리 섭식량은 적지만 1주당 기생 개체 수가 많으면 피해가 심합니다.
  • 배추에서는 유묘기에 많이 발생하며 잎 전체를 식해하고 생육을 저해하거나 말라 죽게 합니다.

2. 방제대책

  • 일반 재배지에서는 알, 유충, 성충이 혼재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다발생 시에는 7~10일 간격으로 2~3회의 약제를 살포합니다. 어린 유충은 엽육 내에 잠입해 있고 3~4령 유충은 잎 뒷면에서 식해 하므로 약액이 작물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추좀나방 피해

벼룩잎벌레

1. 피해 증상

  • 주로 어린 떡잎을 갉아 먹는 해충으로 성충은 2~3mm 정도의 타원형이며 전체적으로 흑색이지만 황색 세로띠가 2개 있으며, 위협받으면 벼룩처럼 튀어 도망갑니다.

2. 방제대책

  • 생육 초기의 방제가 중요하므로, 씨뿌리기 전에 토양살충제를 처리하여 땅속의 유충을 방제하면 좋습니다.
  • 벼룩잎벌레 성충

좁은가슴잎벌레(무잎벌레)

1. 피해 증상

  • 가을에 파종하는 무, 배추 등 배추과 채소에 피해가 심하며, 성충과 유충이 잎을 갉아먹어 구멍이 뚫려 잎이 마치 그물처럼 된다. 심한 경우에는 잎줄기와 잎자루의 연한부분까지 먹으며, 어린식물은 전부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유충은 무, 순무 등의 뿌리 표면에 불규칙한 홈을 만들어 갉아 먹습니다.

2. 방제대책

  • 성충이 인근 풀, 돌더미 등에서 월동이 가능하므로 전에 많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파종 전에 벼룩잎벌레와 동일한 방법으로 방제가 가능하며 파종 직후부터 살충제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출처 :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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